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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안보실 2차장 방미...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


입력 2019.03.31 11:45 수정 2019.03.31 11:45        스팟뉴스팀

찰스 쿠퍼 미국 NCS 보좌관과 회의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내용 포함은 알 수 없어

내달 11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으로 떠났다. 김현종 2차장은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CS)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의 상세한 의제를 조율한다.

3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2차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톱다운 방식으로 궤도 내에서 대화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2차장의 이번 방미는 첫 미국 출장으로 찰스 쿠퍼 NCS 부보좌관을 비롯한 백악관 인사들을 만나 한미 정상 회의 의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다만 그는 개성공단, 금강산관광등의 내용이 의제에 포함될 수 있냐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김 2차장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이번 행보를 통해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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