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콘텐츠 강화...월드 던전 2종 추가
‘무너지는 섬'‘잊혀진 섬’
치열한 전투 끝 보상 제공
‘무너지는 섬'‘잊혀진 섬’
치열한 전투 끝 보상 제공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꾸준한 콘텐츠 강화로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6일 10개 서버 이용자가 함께 접속해 전투를 펼치는 ‘월드 던전’ 2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첫 선을 보인 ‘무너지는 섬’은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리니지M의 오콘텐츠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최대 1000명의 이용자가 선착순으로 입장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린다. 7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며 이용자는 1, 2라운드에서 퀘스트 아이템을 수집해 최종 3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각 라운드를 통과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전투 시작 후 3분 후부터 지역이 붕괴되며, 해당 지역에 있는 캐릭터는 큰 피해를 입는다.
또한 ‘고대 나이트메어’, ‘고대 피닉스’ 등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해 이용자를 위협한다. 이용자는 전장 곳곳에 설치된 ‘거대한 알(1라운드)’, ‘고대 거인의 얼굴(2라운드)’, ‘응축된 크리스탈(3라운드)’을 파괴해 버프(buff, 강화효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생존 순위에 따라 ‘희귀 변신 카드 상자’, ‘봉인된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각인)’ 등의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면 ‘영웅 변신 카드 상자’를 획득한다.
엔씨는 지난 18일 ‘잊혀진 섬’을 추가했다. 매주 수, 목, 금요일에 플레이 가능하다. 8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는 최상위 사냥터다. 이용자는 가장 높은 경험치를 얻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내달 15일까지 75레벨 이상 이용자도 참여 가능하다.
잊혀진 섬의 최종 보스 몬스터는 ‘에이션트 가디언’이다. 에이션트 가디언은 ‘죽음의 기운’ 버프를 보유해야만 공격할 수 있다. 죽음의 기운은 ‘하피 퀸’, ‘코카트리스 킹’, ‘드레이크 킹’ 등 5종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모은 조각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전설급 아이템인 ‘가디언 시리즈’ 4종, ‘전설 제작 비법서’, ‘전설급 스킬북’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몬스터를 처치해 ‘봉인된 영웅 방어구 제작 비법서’, ‘봉인된 고대의 로브’ 등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