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 회장, 스카이팀 회장단 의장 선임
임기 2년...제한 없이 연임 가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을 이끄는 의장으로 선임됐다.
스카이팀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SkyTeam Alliance Board)를 개최하고 조원태 회장을 의장(SkyTeam Alliance Board Chairman)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며 제한 없이 연임 가능하다.
스카이팀은 그동안 사무국에서 의장 역할을 맡아 왔으나 올해부터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중 한명이 의장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조원태 회장은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 의장으로서 의제들을 사전에 검토하고 결정해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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