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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사죄, K리그 홍보대사 활동 힘들 듯


입력 2019.06.20 22:36 수정 2019.06.20 22:37        스팟뉴스팀
감스트 사죄. 감스트 유튜브 채널 캡처

특정 BJ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잠정 중단할 전망이다.

20일 한 매체는 프로축구연맹 관계자의 말을 빌어 "당분간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은 힘들 것 같다. 홍보대사직 박탈은 어렵고, 잠정 중단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감스트는 19일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다른 BJ들과의 합동 방송에서 부적절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비난 여론이 거세졌고 이에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즉각 사과했다. 그는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인기 BJ인 감스트는 지난 2018년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고,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발탁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공중파 해설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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