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뮤지컬 '헤드윅' 하차? "내부 논의 중"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헤드윅' 관계자는 5일 복수 매체를 통해 "강타의 하차와 대체 배우 등에 대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면서도 "강타와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헤드윅'은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국내 중소극장 뮤지컬 가운데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힌다.
오는 16일 개막을 앞둔 '헤드윅'에는 강타를 비롯해 오만석, 정문석, 전동석, 윤소호 등이 헤드윅 역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 방송인 오정연과 잇따라 스캔들에 휘말렸다. 특히 강타가 이들을 사이에 두고 양다리를 걸쳤다는 논란이 제기돼 비난을 받았다.
강타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컨디션 난조로 SM타운 일본 콘서트를 불참했으며, 신곡 발표도 취소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