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대상 ‘에코버블’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 재치있게 전달
베트남서 4주만에 1600만뷰 육박...태국서 5주만에 1000만뷰
밀레니얼 대상 ‘에코버블’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 재치있게 전달
베트남서 4주만에 1600만뷰 육박...태국서 5주만에 1000만뷰
삼성전자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코버블(EcoBubble)’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캠페인 영상이 베트남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4주만에 본편과 30초 편집본을 합해 약 1600만뷰를 기록했고 태국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5주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에코버블은 물과 세제에 공기를 주입해 풍성한 거품을 만들고, 거품을 옷감 사이로 빠르게 침투시켜 얼룩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삼성 세탁기만의 특허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에코버블’을 ‘버블워시’로 명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영상에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메이크업 채널을 운영하는 북극곰’을 등장시켜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ASMR은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영상을 말한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곰이 얼룩과 부스러기가 묻은 털옷을 벗어 삼성 세탁기로 직접 빨래를 하고 새하얀 북극곰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 영상을 통해 북극의 찬물에서도 우수한 세탁력을 구현하는 에코버블 기술력을 직관적이고 재치 있게 전달했다.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곰이 옷을 입는다는 발상이 참신하다’, ‘흰곰으로 변신하다니 재밌고 귀여운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과 기술에 대해 호평했다.
정지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코버블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아 온 삼성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혁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친근한 캠페인 활동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