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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업그레이드 마이셀프"


입력 2020.01.02 13:27 수정 2020.01.02 13:27        조인영 기자

"구성원 모두 전문가되는 것이 '강병' 실천하는 길"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중…직무 역량 체계적 지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동국제강

"구성원 모두 전문가되는 것이 '강병' 실천하는 길"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중…직무 역량 체계적 지원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올 한해를 시작하는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Upgrade myself)를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저는 여러분이 퇴근 후에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을 위해 투자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자기 성장의 추구는 성취감으로 이어지며,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회사 생활에 있어서도, 임직원 여러분께서 본인이 맡고 있는 직무에 있어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인지 자문해보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는 "구성원 모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야 말로 동국제강의 경영방침인 ‘부국강병’ 중 ‘강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여러분 모두가 직무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당부 드린다"면서 "회사도 임직원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부회장은 회사의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회사차원에서 지식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지식을 집대성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여러분 개인의 역량과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017년부터 매년 연초에 개인적인 목표 2개와 회사 직무 목표 1개를 스스로 선정해 본인의 인사 소개란에 기록하는 ‘인사정보 summary’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또 "개인 생활에 있어서의 ‘업그레이드 마이셀프’, 회사 생활에 있어서의 ‘업그레이드 마이셀프’는 동국제강의 경영방침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동국제강의 미래가 여러분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쥐띠 해를 맞아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행운의 마카롱을 함께 먹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2020년을 기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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