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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데이’ 2회, 확실한 에이스 대접


입력 2020.01.22 16:44 수정 2020.01.22 16:4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 뉴시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 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즌 중 두 차례 ‘류현진 데이’를 열어 에이스 대접을 해준다.


토론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2020시즌 프로모션 및 이벤트 일정을 발표, '류현진 데이'가 두 차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6월 27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서 류현진 유니폼 1만5000장을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8월 30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는 류현진이 직접 디자인한 모자 1만 5000개를 선착순 배분한다.


앞서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맺으며 팀 내 연봉 1위 선수로 등극했다.


특히 토론토에는 적지 않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구단 입장에서는 류현진을 최대한 활용해 홈팬들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토론토에서 두 차례나 이름을 걸고 마케팅 데이를 펼치는 선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한편, 지난 21일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류현진은 당분간 국내서 휴식을 취한 뒤 이달 말 토론토의 스프링 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으로 출국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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