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대회 첫 우승…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최고의 설 선물…김학범 감독과 우리선수 수고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것에 대해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이라며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축하 메시지에서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해 우승까지!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했다.
앞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결승에서 연장 후반 정태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에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