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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농협, 3일 전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70만매 공급


입력 2020.03.03 08:25 수정 2020.03.03 08:2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서울농협하나로마트 사직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하나로유통은 3일 전국 하나로마트에 총 70만매의 마스크를 집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지난 달 27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5일 간 350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확보된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3일에도 전날과 같이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1인당 5매 이내에서 마진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은 마스크 수요 확대로 인한 구매 고객 줄서기와 대기시간 증가 등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별 번호표 배부, 잔여물량 공지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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