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기술설명회,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농진청, 코로나 19 대응 온라인 기술설명회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유튜브, 페이스북와 같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23일 재단 최초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오후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개최되는데, 섹션 1은 23일 10시부터 시작되며 건식제분 찹쌀가루를 이용한 찰떡 제조방법, 유색 식혜 제조방법의 기술이 소개된다.

섹션 2는 14시부터 국립농업과학원 김경미 연구사의 상온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용 떡 기술소개로 진행된다.

또한 공통적으로 재단의 기술이전 절차와 지원사업 안내, 실시간 참여기업의 댓글질의 및 연구자의 실시간 답변으로 심층토론을 진행해 농산업체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들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접속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설명회 참여를 위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2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만 재단 유튜브 방송 채널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접속경로 및 비밀번호’를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필히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우수 기술들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업체가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