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단위 모니터링에 대응 시스템 구축...조만간 정상화 기대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법인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9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유럽·남미·아시아 등에 위치한 일부 생산 법인이 현지 정부 명령에 따라 일정기간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산 중단에 따른 제품 공급 차질 최소화 위해 현지 정부와 지속 협상을 진행 중으로 대책 방안 마련 등 문제 해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정상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일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있고 문제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