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제작한 3편의 영상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
대한항공은 최근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자는 의지로 직접 제작한 3편의 영상과 글을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기의 90%가 멈춰서고 있지만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이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상과 글을 제작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영상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자는 절박함을 담았다.
또 임직원들은 위기에 굴하지 말고 동료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기가 줄줄이 서 있는 등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만큼 어려운 상황 앞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고통을 분담하고자 진행 중인 임금 반납 및 직원 휴업과 같은 힘든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