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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원팀’에 한국투자증권 합류…금융업무 혁신


입력 2020.06.23 10:12 수정 2020.06.23 10:1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AI 생태계 확장…타 산업 혁신 리딩”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KT

KT 산학연 협의체인 ‘인공지능(AI) 원팀(One Team)’에 한국투자증권이 합류했다.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힘을 모아 ▲AI를 활용한 금융업무 혁신 ▲AI 언택트 금융 시스템 구축 ▲산학연을 연결하는 AI 금융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금융업무에 AI를 적용한다. 지급·결제, 재무관리, 인사·채용, 영업 지원, 경영 관리 등 사내 업무 전반에도 AI를 도입해 업무를 혁신한다.


비대면 고객 발굴·관리와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로보 어드바이저 개발, 무인·자동화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해 금융 서비스 비대면화를 실현한다. 금융산업에 특화된 AI 인재양성을 위해 AI 원팀 참여기관과 함께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문성필 부사장은 “AI 원팀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MOU는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홍범 부사장은 “AI 원팀과 함께 대한민국 AI 생태계 확장과 타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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