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하루 만에 6만9000여명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며 또 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를 근거로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만9000명을 넘기며 사흘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7일 간 미 전역에서 4200여명이 코로나19로 숨지며 몇 달 간 감소세를 보이던 사망자 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18만1846명, 사망자 수를 13만4059명으로 각각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