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조 달러(약 1200조원) 규모에 이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부양이 결정되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8일 장초반 1%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24.37포인트(1.10%) 상승한 2241.6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3억원, 1100억원을 동반 순매도하는 동안 외국인이 홀로 170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4.55포인트(0.57%) 상승한 805.78을 기록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88포인트(0.4%) 오른 2만 6584.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3.78포인트(0.7%) 오른 3239.41, 나스닥 지수는 173.09포인트(1.7%) 상승한 1만536.27에 마감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백악관과 공화당이 1조달러(약 12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양책에는 실업자 지원과 함께 모든 성인 미국인들에게 1200달러씩을 지급하는 방안과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확대 방안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