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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손익개선 추세 내년도 지속...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09.10 08:57 수정 2020.09.10 09:02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만6000원 상향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손익개선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주가 저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C와 렌탈 부문은 각각 원가율 개선과 계정수 증가로 내년까지 손익 개선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성장 매력이 다소 낮은 홈쇼핑 부문도 안정적 이익 창출에 대한 방향성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상반기 홈쇼핑 영업이익은 7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며 "3분기 동향 등 안정적 실적개선 동향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 하락보다 상승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명절 이동 수요 감소에 따른 상대적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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