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 논란’ 유튜브, 지난달 총 시청 시간 622억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1위

와이즈앱, 만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

한국인이 11월 가장 오래 사용한 앱 순위. ⓒ 와이즈앱

한국인이 지난달 가장 오래 사용한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앱)은 서비스 접속 장애를 일으킨 유튜브로 꼽혔다. 총 사용시간은 622억분에 달했다.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지난 11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와이즈앱은 지난 11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오래 시간 사용한 앱은 유투브로 622억분 사용했다. 이어 카카오톡 265억분, 네이버 190억분, 인스타그램 47억분, 페이스북 39억분, 다음 38억분, 네이버 웹툰 31억분, 틱톡 26억분, 카카오페이지 24억분, 네이버 카페 24억분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총 4223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유튜브로 4006만명을 차지했다. 이어 네이버 3570만명, 네이버 밴드 1920만명, 쿠팡 1790만명, 인스타그램 1424만명, 네이버지도 1353만명, 배달의 민족 1199만명, 당근마켓 1106만명, 페이스북 101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총 970억회를 달성했다. 네이버 215억 회, 트위터 144억회, 네이버 카페 97억회, 유튜브 90억회, 당근마켓 86억회, 인스타그램 60억회, 밴드 60억회, 쿠팡 59억회, 네이버 웹툰 53억회 순을 기록했다.

한편 와이즈앱은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이번 조사를 시행했다.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 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및 단말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