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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로나 재확산에 국제 관광비행 취소


입력 2020.12.16 14:34 수정 2020.12.16 14:3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홈페이지 통해 A380 규슈 상공 비행 취소 안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0월 24일 진행한 ‘1만피트 일주 비행’에 탑승한 승객들이 창밖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이달 예정인 국제 관광비행을 모두 취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과 24일, 31일 예정됐던 A380 국제 관광 비행편을 취소한다고 안내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대형 여객기 A380을 타고 일본 규슈 지방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국제 관광 비행을 시작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감염 확산 방지 및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는 경우 일정을 재수립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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