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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5G 가장 빠른 도시 ‘서울’…통신3사 중 LGU+ ‘1위’


입력 2021.02.02 08:35 수정 2021.02.02 08:3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업로드·다운로드 속도 모두 LGU+가 가장 빨라

서울 송파구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아이폰12와 아이폰12PRO 제품이 전시돼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전 세계에서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12’의 5세대 이동통신(5G)을 가장 빠른 속도로 쓸 수 있는 도시는 서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에 따르면 세계 주요 15개 도시에서 아이폰12의 5G 속도를 측정한 결과 서울의 다운로드 평균 속도가 472.28메가비피에스(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 ▲두바이(338.53Mbps) ▲리야드(319.25Mbps) ▲시드니(319.25Mbps) ▲헬싱키(238.50Mbps) ▲도쿄(193.21Mbps) ▲베를린(163.57Mbps) ▲런던(161.58Mbps) ▲취리히(151.91Mbps) ▲로마(150.20Mbps) ▲홍콩(140.75Mbps) ▲암스테르담(140.19Mbps) ▲마드리드(133.45Mbps) ▲뉴욕(97.33Mbps) ▲싱가포르(93.62Mbps) 순이었다.


서울(49.09Mbps)은 업로드 평균 속도에서도 암스테르담(33.39Mbps), 취리히(33.18Mbps)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통신사별로 아이폰12의 5G 다운로드 평균 속도를 측정한 결과 LG유플러스가 625.03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 SK텔레콤 500.31Mbps, KT 393.95Mbps 순서였다.


업로드 속도 역시 LG유플러스(57.78Mbps)가 가장 빨랐고, SK텔레콤(52.54Mbps), KT(43.55Mbps)가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조사 결과가 공개된 4개 도시 14개 통신사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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