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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올해도 ‘장애예술인 대중화 지원’ 이어간다


입력 2021.04.20 09:00 수정 2021.04.20 08:57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 2…10월까지 24개 유튜브 영상 공개

장애예술인 12팀과 빅마블 등 크리에이터 참여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 2 홍보 포스터.ⓒ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예술인 대중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 2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역량 있는 장애예술인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시즌 2에는 ‘색(色)을 통해 색(色)다른 예술, 색(色)다른 예술인’이라는 주제로 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한다.


1%나눔재단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장애예술인 12팀(13명)을 선발했다. 팀별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콜라보 영상과 스토리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한다.


이날 시즌2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5월~10월 간 매달 24편의 영상이 포스코TV(유튜브)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개인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시즌 1과 시즌 2의 영상은 22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임선균·임제균 씨(플루트·트럼펫 연주자, 발달장애), 김지희 씨(기타리스트, 지적장애), 김형희 씨(서양화가, 지체장애), 강혜라 씨(무용가, 청각장애), 김건호 씨(피아니스트, 시각장애), 임경식 씨(구필화가, 지체장애) 등 장애예술인 12팀이 참여한다. 또한 이들의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빅마블, 꿀꿀선아 등 11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도 출연한다.


1%나눔재단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1과 시즌 2에 출연한 장애예술인들이 각자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하는 굿즈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재단으로 2013년 설립됐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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