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한투, 미래에셋 등 3000억 결성
KDB산업은행은 2차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 전용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운용사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킹고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등이다.
해당 운용사들은 연내 각 1000억원 이상 규모로 펀드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련 기업과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반도체, 미래차 등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기업 투자로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강국으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