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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변덕스러운 날씨에 여름 틈새가전 매출 2배 '껑충'


입력 2021.06.14 08:34 수정 2021.06.14 08:3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티몬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창문형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틈새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강수 일자 14.4일을 기록하며 역대 강수 일수 1위를 기록한데다 낮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티몬은 최근 잦은 비 소식에 이른 더위까지 더해지며 여름 틈새가전 매출이 2배 가량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5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여름 틈새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상승했다.이 가운데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 5월 기준 167% 상승한 데 이어 6월 들어서는 791%로 상승폭이 3배 이상 커졌다.


제습기 매출도 80%이상 늘었고 냉풍기 역시 매출 상승률이 2배로 뛰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공기청정기 또한 50% 가량 더 팔렸다.


티몬은 계절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위닉스와 함께 ‘위닉스 브랜드전’을 통해 최대 15%할인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건조기와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위닉스의 대표상품 40여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별로 고효율 가전제품 10% 환급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어 알뜰 구매가 가능하다.


티몬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여름 틈새가전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어 제습기 등 관련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특가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여름 준비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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