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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용 가석방 결정 존중"


입력 2021.08.09 19:33 수정 2021.08.09 19:33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절차에 따라 결정된 것" 원론적 입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9일 법무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8·15가석방 대상으로 확정한데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 대선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결정은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6월 29일 정치참여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부회장이) 형기의 상당 부분을 경과했기 때문에 가석방 문제가 논의되는 것 같다"면서 "그 거는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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