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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허재 첫 히트에 깜짝 "말도 안 돼"


입력 2021.11.04 06:02 수정 2021.11.04 05:2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도시어부3'에서 전 농구선수 허재가 의외의 낚시 실력을 보여준다.


ⓒ채널A

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5회에서는 허재와 김병현이 게스트로 출격, 전남 완도에서 방어, 부시리 대전을 펼친다.


'도시어부3' 측에 따르면 도시어부들은 지난해 이곳에서 방어X부시리 총합 457kg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쓴 바 있다.


개인전으로 펼쳐진 이 날 낚시는 방어 80cm, 부시리 1m 이상 중 빅원과 방어X부시리 총 무게 대결로 진행됐다. 또한 최대어 기록을 경신할 경우에도 추가적으로 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렸다. 무려 슈퍼배지가 걸린 만큼 여느 때보다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하지만 야심 차게 시작된 이날 낚시는 부푼 기대 달리 낚시 초반, 노피쉬 멤버들이 속출했다. 넣으면 나오는 입질의 축제를 기대했던 이덕화는 "물 때가 됐는데 안무네"라며 포효, 이경규 또한 "새벽에 잠도 못 자고 나왔는데 이게 낚시입니까? 개고생이지"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허재는 연신 어설픈 저킹을 보여주는 등 특유의 허당미로 주변의 걱정을 샀지만, 잠시 뒤 첫 히트를 외치며 현장을 당황케 했다. 그를 향해 이수근과 김준현은 "말도 안 돼. 아무것도 안 했는데 물었어", "우리도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라고 소리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병현은 심한 뱃멀미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 낚시 또한 힘든 싸움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야구보다 낚시가 더 힘들다며 "야구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일찍 하면 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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