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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에 약세


입력 2021.12.20 09:04 수정 2021.12.20 09:0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한국전력 최근 3개월 주가 흐름 추이 ⓒ한국거래소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되면서 한국전력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2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38%(300원)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4분기 단가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한전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BC유의 무역통계격에 따른 1분기 실적연료비는 kg당 467.12원으로, 기준연료비 대비 61.6% 상승했다”며 “이에 분기별 최대 조정폭인 kWh당 3원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지만, 정부 유보로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0원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유보 사유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로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동제 유보로 인한 미조정액은 추후 요금 조정시 총괄원가로 반영해 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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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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