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마케팅·경영·투자유치 등 노하우 전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센터장 박철한)는 23일 경기도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광주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들이 마케팅·경영·투자유치·가업승계·기술개발 등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각 중소기업에 분야별 자문위원 2명이 매칭되는 공동 자문을 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전행사에서는 ‘기업간(B2B) 영업을 통한 판로개척’이라는 주제로 ㈜뉴로젠 대표이사와 한국오라클 부문장을 역임한 권영혁 자문위원이 중소기업 임직원이 알아야 할 영업의 자세와 거래처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권 위원은 “B2B 영업은 한 번 개척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로 매출이 발생하기에 담당자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5월 27일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에 무료 경영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37개 기업 대상 경영 전 분야에 대한 자문으로 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철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광주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렸던 사업을 본격화하려고 한다”며 “경북·충북·전남 등 지자체와 상담회를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