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NFT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 공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내달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최근 경영계 핫이슈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에 대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메타버스와 NFT는 더 이상 실체 없는 가상이 아니라 이미 새로운 시장이 됐고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발표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85억달러(약 181조원)에서 2030년에는 1조5429억달러(약 18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국내 최고의 NFT와 메타버스 전문가와 선도 기업 관계자를 초빙해 새로운 가상경제 시대의 기업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와 연계되는 NFT의 시장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실물을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의 활용법과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메타버스 실현 로드맵과 미디어 산업의 진화 사례를 살펴보고 성소라 전 워싱턴대 교수와 함께 NFT가 구현하는 새로운 가상경제와 미래 기업의 조직 운영방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메타버스×NFT 전략포럼에는 국내외 기업·기관 메타버스 관련 임원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