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4일 “‘지킬앤하이드’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 배우가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은태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출연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5일(7시 30분 공연)과 9일(7시 공연)은 전동석이, 7일(7시 30분 공연)은 카이가 대신 무대에 오른다.
또 예정되어 있던 ‘SYMPATHY, TENDERNESS WEEK 지킬 캐릭터 명함 이벤트’ 역시 변경된 캐스트로 증정된다. 이벤트 일정은 4월 26일 7시 30분, 29일 7시 30분, 30일 7시 공연에 추가 진행된다.
제작사는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한편 ‘지킬앤하이드’는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