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승에 반등했지만 다시금 약세장
비트코인이 주말을 앞두고 다시금 5000만원 아래로 내려 앉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996만4000원으로 전날 대비 1.2%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0.4% 내린 499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상승에 힘입어 5000만원을 회복한 바 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다시금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매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68만2000원, 36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대비 1.5%, 0.1%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