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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지하에 가족 가두고 소녀 집단 성폭행…파렴치 러軍 신상 공개


입력 2022.05.19 04:03 수정 2022.05.18 17:03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우크라이나 보안국 트위터

우크라이나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군인의 신상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한 가정집에 침입해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용의자로 러시아 군인 파사코프 불랏 레나로비치(21)를 지목했다.


레나로비치는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공화국 출신으로 알려졌다.


당시 레나로비치는 어린 소녀를 제외한 가족들을 총으로 위협하며 모두 지하실에 가뒀다. 그리고 군인 3명과 함께 소녀를 집단 성폭행했다.


공개된 신원 정보에 따르면 레나로비치는 2001년생으로 올해 21살이다. 러시아 연방 중부 군구 제2근위군 제30기동소총여단에서 복무 중이다.


현재 행방은 불명이며, 돈바스에 재배치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SBU가 공개한 한 사진에서 레나로비치는 제복을 입은 채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과 서 있었다. 또다른 사진에선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친구로 보이는 또래 청년 2명과 어깨동무를 했다.


SBU는 레나로비치에게 전쟁법 및 관습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당사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한 상태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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