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공식 선거운동 첫 행보는 원주소방서·단계지구대 방문

19일 0시 원주소방서·단계지구대 방문해 소방·경찰공무원 격려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강원도를 위한 민주당 5대 비전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원주소방서와 단계지구대를 찾는다.

이 후보는 19일 0시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일정에 맞춰 원주소방서와 단계지구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도민 안전과 산불 등 재난 방지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원주시 관설동 버스 종점에서 시내버스 아침 인사를 한 뒤 오전 7시 30분부터는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대대적인 캠프 출정식을 열고 자전거 유세를 펼친다. 11시 30분엔 원주 대한석탄공사 대강당에서 전국광산노조 정기대의원회의에 참석한다.

오전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오후 1시 인제5일장을 찾아 본격 유세를 시작하고, 오후 2시 30분엔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설악산강당에서 열리는 전국민주연합노조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릉터미널 오거리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광재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문순 지사와 여야 정치권, 154만 강원도민과 공무원들이 모두 힘을 모았기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할 수 있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수부도시 춘천 △미래 산업 중심지 원주 △동해안의 담대한 변화 강릉 등 지역별 특화 공약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