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무)골든타임연금보험II 상품이 개정 출시 이후 두 달 동안 청약 보험료가 1000억원에 육박했다고 16일 밝혔다.
AIA생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는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중국 리스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외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상품이 AIA생명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탄탄한 자산운용능력을 바탕으로 5.22%에 이르는 금리를 제공하는 점도 인기를 끌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무)골든타임연금보험I' 상품은 일시납 가입 후 10년간 계약을 유지하면 가입시 이자율이 10년동안 변동없이 유지된다. 이 때문에 안정성을 선호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여기에 10년 후에는 관련 세법에 따라 보험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상품은 만 15~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 수령시점은 45~80세다. 만 71~75세 가입 고객은 85세까지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SC제일·IBK기업은행 등 전국 6개 은행에서 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세계 금융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에 엔화 초약세가 더해지면서 미 달러화의 일방적인 강세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이럴 때 여윳돈을 달러보험 상품에 분산하는 건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투자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