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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사저 가자" 대구 달성군 도심서 낙서 수십개 발견…박근혜 사저?


입력 2022.06.28 16:38 수정 2022.06.28 16:3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글씨체 모두 동일한 것으로 추정…경찰 "경범죄처벌법 적용 검토"

대구 달성군 도심에서 수십여개의 ‘달성군 사저 가자’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뉴시스

대구 달성군 도심에서 수십여개의 '달성군 사저 가자'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달성군 일대 화원읍, 유가읍 등 인도, 횡단보도 등에 '달성군 사저 가자' 낙서 수십여개가 발견됐다.


'달성군 사저'는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낙서의 글씨체는 모두 동일한 것으로 추정됐다.


낙서가 유성펜으로 적혀 민원을 접수한 군청 공무원 등이 물파스 등 활용해 지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범죄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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