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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신부' 오늘(15일) 공개, 상류층 비밀스러운 결혼비즈니스 시작된다


입력 2022.07.15 09:49 수정 2022.07.15 09:4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4시 넷플릭스 공개

상류층의 비밀스러운 결혼비즈니스와 욕망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15일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측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 김희선·이현욱·정유진·박훈·차지연의 시너지


'블랙의 신부'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이 펼치는 연기 열전이다. 강렬한 캐릭터들이 향연을 이루는 '블랙의 신부'는 각기 다른 욕망을 그려낼 배우들의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뛰어든 서혜승과 자신에게 걸맞은 완벽한 파트너를 찾는 최상위 블랙 이형주, 블랙의 신부가 되어 상류 사회에 진입하려는 진유희, 조건을 거래하는 사람들 틈에서 사랑을 좇는 또 다른 블랙 차석진, 마지막으로 그들의 욕망을 자극해 렉스라는 왕국을 일군 최유선 대표까지 각자의 욕망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간다.


◆ 결혼과 사랑, 인류의 오랜 화두에 던지는 새로운 시선


'오징어 게임', '킹덤' 시리즈 등 한국적인 소재를 적극적으로 다뤄온 넷플릭스가 '블랙의 신부'를 통해 펼쳐 보일 또 다른 한국의 세계는 결혼정보회사다. '블랙의 신부'는 오직 한국에만 존재하는 결혼정보회사를 배경으로 인류의 오랜 화두인 결혼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던진다.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에서 가족, 결혼, 사랑이라는 소재는 경중을 떠나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소재이자 가장 공감받고 사랑받는 소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힌 김정민 감독은 한국의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하지만 당기는 감칠맛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는 자꾸 궁금해지는 새로운 맛을 전할 예정이다. 배우들 역시 동의했다. 박훈은 "넷플릭스에서 결혼정보회사라는 소재로 작품을 한다는 것이 신선했고 새로움의 연속이었다"고 말했고, 김희선은 "한국만의 이런 문화로 인해서 전 세계에 비슷한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욱은 "기존 넷플릭스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이 계속 나올 수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블랙의 신부'는 오늘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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