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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하나카드, 업무제휴 협약…‘수익채널 다각화’


입력 2022.07.25 17:57 수정 2022.07.25 17:57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고객 맞춤 ‘SB 신용카드’ 출시

25일 최병주(왼쪽부터) 저축은행중앙회 상무, 오화경 회장 및 박의수 하나카드 부사장, 임현빈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하나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제휴카드 출시 등 저축은행 거래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6일부터 출시하는 제휴카드인 ‘SB 신용카드’는 저축은행 거래고객을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최대 1% 청구 할인이 제공되며, 이용실적 충족에 따라 업종별 5% 청구 할인과 함께 2~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SB는 저축은행 영문 Savings Bank의 약자다.


특히, 딜리버리(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구독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은 MZ세대의 소비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했으며, 조건 없는 전 가맹점 할인과 무이자 할부를 통해 누구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축은행의 고액자산가와 VIP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상품인 Club Primus 카드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하나카드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저축은행의 수익채널 다각화와 거래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중앙회는 하나카드사와 신용카드 판매 외에 다양한 제휴전략 발굴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윈윈 하면서 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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