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물가 관망세 지속
10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오른 1308원에 개장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만큼 특별히 방향성을 설정하기 보다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거래량 부진 속 역내 결제수요 유입과 역외 리얼머니 매도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면서 1300원 중후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