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방송
‘굿잡’ 정일우와 권유리가 함께 창고에 갇힌다.
31일 ENA 수목드라마 ‘굿잡’ 측은 병원에 있던 은선우(정일우 분)와 돈세라(권유리 분)가 창고에 갇힌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은선우는 엄마의 유품 ‘여왕의 눈물’이 2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온 배경을 추리하던 중 배우 오아라(신고은 분)가 마지막 소유자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과정에서 돈세라는 은선우를 도둑이라고 오해도 했지만, 진짜 정체를 알고 나서는 초시력을 이용해 그를 돕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손과 발이 모두 묶인 은선우와 돈세라는 사람이 오가지 않는 창고에 갇혀 있다. 이어 여전히 손, 발이 묶인 채로 바닥에 쓰러진 은선우-돈세라가 보인다. 이로 인해 밀착된 둘 사이의 거리가 아슬아슬하게 느껴진다. 손도, 발도 못쓰는 상황에서 자유로운 건 오직 입뿐인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