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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재하·임윤택 소환한 '얼라이브',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 수상


입력 2022.09.06 09:15 수정 2022.09.06 09:1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유재하·임윤택 기억하는 많은 분들이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얼라이브'가 수상 소식을 전했다.


6일 JTBC는 JTBC팩추얼사업팀과 선인장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사업자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얼라이브'는 AI 복원 기술로 하늘의 별이 된 아티스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성 복원, 페이스 복원, 바디모델을 사용한 딥페이크 기법을 바탕으로 한 확장현실(XR) 공연으로 아티스트의 모습과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구현해 전달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가수 故유재하, 임윤택을 현재로 소환해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고, 합동 무대를 꾸몄었다.


'얼라이브'를 연출한 JTBC 교양팩추얼본부 팩추얼사업팀 제작진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밤낮없이 고생한 연출, 작가진들과 쉽지 않은 제작에 참여해준 모든 기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흔쾌히 복원을 허락해 주신 故 유재하, 임윤택님의 유족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곁을 빨리 떠나간 두 뮤지션이 언제나 음악으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고 믿는다. 두 분을 기억하는 많은 분들이 두 뮤지션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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