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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 2.3%로 인상


입력 2022.09.14 09:15 수정 2022.09.14 09:15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서울 중구 케이뱅크.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의 연 2.1% 금리를 연 2.3%로 0.2%p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업계 최대인 최대 3억원까지 적용된다.


한도는 3억원이다. 한 달(30일 기준)동안 예치한다면 세후 약 48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그날 기분에 따라 감정이모지, 메시지, 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분통장'도 연 2.3% 금리가 적용된다. 한도는 3억원까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인상으로 파킹통장으로선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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