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9월 소비자물가지수 40년만에 최대 상승폭
비트코인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753만6000원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빗썸에서는 0.5% 내려간 2752만6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틀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높은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10.1%)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7월에 이어 또다시 40년 만에 최대 폭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영국중앙은행(BOE)은 더욱 가파르게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각각 186만원, 186만1000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각각 0.4%, 0.2%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