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홈런 3타점’ 키움 전병우, KS 1차전 MVP

전병우. ⓒ 뉴시스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결승 적시타를 친 전병우가 한국시리즈 1차전 MVP였다.

전병우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SSG 랜더스와의 원정 1차전서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전병우는 9회 대타로 들어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국시리즈 역대 10번째 대타 홈런이었다. 이어 연장 10회에는 모리만도를 상대로 결승 적시타까지 만들어내 팀에 승리를 안겼다.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한 전병우는 1차전 MVP로 선정됐고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리쥬란 코스메틱 100만원 상당 협찬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