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광주 도심서 외국인 10여명 뒤엉켜 패싸움…경찰 수사


입력 2022.11.08 14:19 수정 2022.11.08 14:19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광주 도심서 외국인 10여명 뒤엉켜 패싸움…경찰 수사

ⓒ트위터 갈무리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4시께 광주 동구 광산동의 술집 앞에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10여명이 엉켜 몸싸움을 벌였다.


해당 술집은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싸움을 만류하던 미국인도 휘말려 폭행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들 모두 달아난 뒤였다. 패싸움을 벌인 두 무리는 범죄 조직과 연관되지는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치료를 마친 미국인을 상대로 패싸움을 벌인 무리의 신원을 파악, 행방을 쫓고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