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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지난해 순익 8683억 '역대 최대'


입력 2023.02.02 16:16 수정 2023.02.02 16:1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강남구 메리츠화재 본사 전경.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1조178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9.4% 증가했다.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도 10조7193억으로 6.9% 늘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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