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업재해복구 지원제도 개선…농업경영인 지혜 모아야”

농식품부, 경남 한국후계농업경여인대회 참석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데일리안 DB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업재해에 대한 재해복구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남도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외부 충격에도 흔들림 없는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와 전략작물직불제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농촌을 매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후계농업경영인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