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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창간20주년] 주호영 국회부의장 "40년, 60년 후에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언론 될 것"


입력 2024.09.04 19:14 수정 2024.09.05 00:3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기념식 현장축사

"숱한 인터넷언론 명멸하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살아남아 큰 비전 가지고 발전…

언론의 본질에 맞는 쪽으로 편집·기사"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4일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축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소속 국회부의장은 "데일리안이 40년, 60년 후에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그런 언론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주호영 부의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데일리안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께서 '데일리안이 이제 청년기에 접어들었다고 했다'만은 사실 20년 짧은 기간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나나 여기 참석하신 김기현 전 대표, 또 우리 조경태 의원이 정치를 시작하던 그 해에 창간돼 20주년이 지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 부의장은 "그래서 우리들은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훤하게 잘 알고 있다"며 "숱한 인터넷 언론들이 명멸하는 가운데서도 이렇게 꾸준히 살아남아서 20주년을 채우고 또 큰 비전을 가지고 발전을 그릴 수 있게 된 것은 민 대표를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이 언론의 본질에 맞는 쪽으로 편집 방향과 기사 방향을 정했기 때문에 생존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언론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특별히 개인적으로 친구인 민 대표가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데일리안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에선 성태윤 정책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 정승연 정무2비서관, 김장수 정무기획비서관, 김용진 대외협력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인요한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조경태·김기현·윤상현·이헌승·박대출·송석준·김정재·김성원·박성민·김미애·정희용·배현진·박상웅·고동진·김장겸·김대식·이상휘·김건·최수진·박정훈·곽규택·주진우·박준태·박충권·김재섭 의원이 자리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차규근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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