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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체감온도 0도↓' 겨울 성큼…찬바람 불 때 먹어야 하는 영양제


입력 2024.11.19 02:07 수정 2024.11.19 02:24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하며 추위가 계속되겠다.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에서 8도 사이로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춥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제주도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서해중부앞바다 제외)과 동해상,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내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1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5.0m(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추운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비타민 C와 D가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등 균형 잡힌 식단은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한다.


만약 음식만으로 영양소 보충이 어렵다면, 영양제를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피로 회복과 에너지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겨울철 육체 피로, 체력 저하가 지속된다면 비타민 B를 섭취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야외 활동 빈도가 줄어들면서 햇빛 노출이 적고, 비타민 D 생성이 줄어든다.


'행복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감과 피로감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때 비타민 D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오메가 3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다. 심혈관 건강뿐만 아니라 안구 건조, 뇌 건강, 인지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철에는 체내 수분이 쉽게 부족해지므로, 충분한 물을 마셔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를 보충하면 콜라겐 층을 치밀하게 채워줘 피부 전체 보습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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