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영덕군 7번 국도 주행하던 버스서 화재
50여분 만에 진화…버스 타고 있던 30명 자력으로 대피
엔진 과열로 불난 것으로 추정…화재 원인 조사 중
경북 영덕군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명이 대피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쯤 영덕군 축산면 7번 국도에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3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버스의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