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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 첫 월배당 지급


입력 2025.01.06 09:11 수정 2025.01.06 09:1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국내 첫 현금 파킹형 월배당 ETF

2일 주당 180원 지급...연환산 4.3%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의 국내 최초 현금 파킹형 월배당 상품인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했다.


6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1월 첫 영업일(2일)에 주당 180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연환산 분배율은 4.3%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단기채 쿠폰 및 이자를 통해 쌓이는 수익을 주요 분배 재원으로 활용해 수익이 난 만큼 매월 첫 영업일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월초 ETF의 주당가격이 5만원이었는데 월말에 5만180원이 될 경우 수익이 난 180원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ETF 주당 가격을 통해 본인이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배금을 중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양도성 예금증서(CD)와 단기채권을 주요 구성자산으로 활용한다. 액티브 전략을 통해 단기 크레딧 채권을 선별적으로 편입, 국내 상장돼 있는 CD금리 ETF 중 최상위권 수준의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 내 현금성 자산을 관리하면서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함께 성과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본부장은 “시장 변동성을 대응하는 측면에서 일정비중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가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특히 장기투자 목적의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절세계좌에서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를 통해 현금성 자산을 스마트하게 관리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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