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ISA 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6주만 성과…고객 니즈에 집중해 완성도 높여

신규 고객·잔고 급증 효과…업계 최고 수준 기록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광고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1월 ‘만능 절세 계좌’라고 불리는 ISA의 광고 캠페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이후 6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증권의 이번 ISA 캠페인은 철저히 고객의 메시지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됐다. 이를 기반으로 빅모델이 아닌 삼성증권 ISA 계좌를 보유한 실제 고객들이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획 초기 단계부터 고객들이 삼성증권 ISA에 바라는 서비스를 조사, 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했다.

실제 고객들이 ISA 계좌를 이용할 때 가장 갈증을 느끼는 종목 추천 서비스 ‘고수Pick’, ISA 계좌 이용 시 절세되는 금액을 보여주는 ‘절세 계산기’, 전문 프라이빗뱅커(PB)와 빠른 상담을 할 수 있는 ‘ISA 상담소’ 서비스가 바로 그 예다.

삼성증권의 ISA 광고 캠페인 썸네일. ⓒ삼성증권

총 6편으로 제작된 광고 중 ‘절세 계산기’와 ‘ISA 상담소’의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는 일념이 캠페인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삼성증권 ISA 신규 고객 및 잔고도 급증하는 효과를 얻었다. 광고 이후 12월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은 광고 집행 전보다 약 2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고객 수와 잔고는 각각 116만명, 3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과 잔고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광고의 메시지가 잠재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면서 명실상부 ‘중개형 ISA = 삼성증권’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